김호중, 형 확정 후 '특별 이감'... 국내 유일 민영교도소 입성 배경은?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개소한 국내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민영교도소로, 서울지방교정청 산하 16개 교정시설 중 하나다. 일반 국영 교도소와 달리 기독교 재단법인 '아카페'가 위탁 운영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용자들에게 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특화된 교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교도소의 수용 대상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제한된다. 징역 1년 이상 7년 이하의 형이 확정된 20세부터 60세까지의 남성 수형자만 입소할 수 있으며, 조직폭력, 마약, 공안 사범 등은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또한 법무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김호중 씨의 소망교도소 이감은 그의 종교적 배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김호중 씨는 주변 관계자들의 제안과 여러 사정을 고려해 소망교도소 입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망교도소는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교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같은 신앙을 가진 수형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재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호중 씨는 지난해 5월 9일 서울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후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법원은 그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고, 이 형이 확정되어 현재 복역 중이다.
음주운전과 사고 후 도주라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김호중 씨가 민영교도소로 이감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특혜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그러나 법무부 관계자는 "소망교도소 입소는 법적 기준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모든 수형자에게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며 "김호중 씨의 경우 수용 대상 조건에 부합하고 심사 과정을 통과했기 때문에 입소가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호중 씨는 소망교도소에서 남은 형기를 보내며 다양한 교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망교도소는 일반 교도소보다 다양한 직업훈련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출소 후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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