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던져 우승했더니 '너 내년엔 없다'... 김민재에게 쏟아진 바이에른의 냉정한 평가

바이에른은 2023년 여름, 나폴리에서 세리에 A 우승을 이끈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5000만 유로(약 78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다. 당시 토마스 투헬 감독의 '꿈의 선수'로 불리며 화려하게 입성했지만, 바이에른 측은 그가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에서 누구보다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 출전해 3593분을 소화했으며, 리그에서만 2289분을 뛰었다. 이는 요주아 키미히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출전 시간이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부상을 안고도 강행군을 이어갔다. 동료들의 줄부상으로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바이에른 후방을 지켰고,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우려할 정도로 '혹사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러한 김민재의 헌신 덕분에 바이에른은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 내줬던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되찾아왔다. 김민재는 한국 선수 최초로 유럽 5대리그 중 두 개 리그(이탈리아 세리에 A, 독일 분데스리가)를 제패한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김민재가 다음 시즌에도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을지는 불투명해졌다. 시즌 막판 들어 부상 투혼의 대가로 실수가 잦아지면서 독일 현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고, 여러 유력 매체들을 통해 바이에른이 김민재와 작별을 고려한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TZ는 "김민재는 세리에 A에서 좋은 시즌을 보낸 뒤 미래의 유망한 수비 리더로 여겨졌다. 하지만 그는 지금까지 바이에른에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실수가 너무 많고, 일관성이 부족하며 부상 문제가 반복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제 바이에른은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김민재를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약 5000만 유로(약 784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를 노리는 팀도 적지 않다.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인터 밀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김민재의 나폴리 시절 활약을 잘 아는 세리에 A 클럽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민재는 약 2주 전 인터뷰에서 "떠나야 할 이유가 없다. 팀에 남고 싶다"며 잔류 의사를 밝혔지만, 바이에른의 작별 의사가 계속 전해지자 마음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빌트의 유명 기자 크리스티안 폴크는 "김민재도 매력적인 제안을 받는다면 팀을 떠나는 걸 꺼리지 않는다. 그는 뮌헨에서 활약에 대한 비판을 뼈저리게 느꼈다"라고 전했다.
현재 바이에른은 레버쿠젠의 핵심 수비수 요나탄 타를 영입 1순위로 노리고 있다. 195cm의 대형 센터백인 타는 올 시즌을 끝으로 레버쿠젠과 계약이 만료되며, 바이에른 합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TZ는 "타는 최근 바이에른에 부족했던 리더십과 침착함, 신체적 강력함을 지니고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트랜스퍼마크트도 2025-2026시즌 바이에른의 예상 베스트 11에서 김민재를 제외하고 타를 중앙 수비수로 배치했다. TZ는 "한 가지 분명한 건 바이에른이 마침내 중앙 수비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한다는 점이다. 김민재의 이탈 가능성은 전혀 배제되지 않았다"라며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되면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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