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호텔 개장에... 치열한 해운대해수욕장 호텔 경쟁 예상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 대형 호텔 체인의 신규 개점이 잇따르며 올여름 투숙객 선점을 노린다. 롯데호텔과 대명소노그룹까지 출사표를 던지며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의 ‘L7 해운대’는 다음 달 개관 예정이며 400여 개 객실과 루프톱 풀을 갖췄다. 

 

대명소노그룹의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문 해운대’를 개장할 예정이다. 3~4성급으로 예상되며, 해운대해수욕장과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전망된다.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는 이미 5성급 호텔뿐만 아니라 4성급 호텔과 3성급 호텔도 많이 있어 호텔업계에서는 투숙객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할 예정이다. 

 

경쟁이 부산 관광 측면에서는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경쟁 과열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