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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퀴즈 된 민주 전대…당내 "기둥뿌리 뽑혀"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권을 향한 경쟁이 투표일을 나흘 앞두고 정책 대결이 아닌 감정 섞인 설전으로 얼룩지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 세 후보는 마지막 TV 토론 이후에도 라디오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대의 인격과 과거 전력을 겨냥한 날 선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당내에서는 이번 전당대회가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보다 서로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기는 '단타식 네거티브'의 장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거세다.송영길 후보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청래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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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최초, 천하람 의원 훈련병으로 논산행

개혁신당의 천하람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훈련병복을 입고 연병장에 선다. 천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내 미용실에서 짧은 머리로 두발을 정리한 뒤,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로 향했다. 그는 이곳에서 2박 3일 동안 일반 신병들과 동일한 일정을 소화하며 군의 현재 모습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현역 의원이 군부대를 방문해 시찰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직접 훈련병 신분으로 입소해 신병 교육을 받는 사례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입소는 국회 국방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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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vs 애플, PC·XR 아우르는 'AI 플랫폼' 대결

스마트폰의 두뇌로만 여겨졌던 시스템반도체가 이제는 인간의 모든 디지털 활동을 관장하는 거대한 신경망으로 진화하고 있다. 퀄컴이 2007년 첫선을 보였던 스냅드래곤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상징적인 부품을 넘어 이제는 PC와 자동차, 안경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까지 집어삼키는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35억 대가 넘는 기기에 탑재된 이 칩셋은 단순한 연산 장치가 아니라 서로 다른 하드웨어를 하나로 묶어주는 거대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산업 지형을 바꾸고 있다.퀄컴이 그리는 미래의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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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엔 버터·GS엔 매콤, 편의점 '맛의 전쟁'

국내 식품업계의 거물들이 대형 마트 대신 골목 어귀의 편의점으로 집결하고 있다. 과거 편의점이 단순히 기성 제품을 판매하는 소매점에 불과했다면, 이제는 제조사와 유통사가 머리를 맞대고 특정 채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점 상품을 개발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변모했다. 이러한 흐름은 소비자의 취향이 극도로 세분화되고, 오직 그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희소성에 열광하는 젊은 층의 구매 패턴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농심은 최근 국내 주요 편의점 4사와 손을 잡고 각 브랜드의 특색을 살린 포테토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