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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폐지, 72년 만에 사법 체계 격변

대한민국의 형사사법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주도로 가결된 이번 법안은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 동안 유지되어 온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만들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178명 중 찬성 175명의 압도적인 지지로 법안을 처리했다. 법안 처리에 반대하며 무제한 토론을 벌였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 직전 퇴장하며 강력히 항의했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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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노무현 죽이겠다" 기사는 오보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과거 기자 시절 작성했던 기사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왜곡된 형태로 확산하며 파문이 일자 직접 사실관계를 바로잡으며 진화에 나섰다. 김 의원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4년 만에 쓰는 정정기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최근 온라인상에서 대량 유포되고 있는 김민석 의원의 과거 발언 관련 웹자보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문제의 발단은 김 의원이 한겨레 기자로 재직하던 2002년 당시 작성한 기사 내용이 현재 진행 중인 민주당 전당대회 국면에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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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닮은 페라리, 조롱 뚫고 완판 행진

스포츠카의 대명사 페라리가 내놓은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루체'가 디자인을 둘러싼 극심한 호불호 속에서도 예상을 뒤엎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31일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루체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불과 두 달 만에 올해 판매 목표치인 500대를 모두 채우는 기염을 토했다. 약 9억 원에 달하는 높은 출고가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통적인 페라리의 정체성을 훼손했다는 비판 여론을 뚫고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업계의 시선이 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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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단 넘어 생활공간으로…아우디 Q9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자사 SUV 라인업의 정점에 위치할 최상위 모델 '아우디 Q9'을 세상에 내놓았다. Q9은 아우디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풀사이즈 SUV로, 압도적인 차체 크기와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브랜드의 새로운 플래그십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AG 이사회 의장은 이번 신차 공개를 통해 아우디의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가 이제는 차량 내부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재정의될 것임을 선언했다.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거대한 체구에서














